비오는 거릴 걸었어 너와 걷던 그 길을 눈에 어리는 지난 얘기는 추억일까 - 비오는 거리, 서영은 中에서... 오늘은 비가 왔어. 사직에서 농구 시합이 있었는데 이겼네?? ㅋㅋ 재미도 있었고.. 자신감도 있었고... 그래서 결과가 어떻든 유쾌하게 보낸 것 같다... 남포동에서 집까지 걸어 오면서 음악을 듣는데.. 비오는 거리가 나오는 거야... 얼마나 좋던지.. 거기다... 서로가, 그렇다면서, 내 마음 별과 같이... 이문세, 지아 노래가 얼마나 좋던지... 예전엔 내 주위에 행복이 많았었다는 걸.. 얼마나 몰랐었는지... 오늘 카일리 목소리도 들었네... ㅋ~ 완젼 당황해서.... 첨엔 문잔줄 알았다가. 센드키 누르고... 패닉상태... 여자들 남친이 갑자기 와서 만나자고 할때가 이런 기분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