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78

2009.12.17.

원래... 싸이 버리고 왔을 때 (티스토리 시작할 때) 걍 기술 블로그가 목표였는데... 어느 순간 섞여 버렸다.. ㅎ.... 뭐... 이래나 저래나... 싸이 사진이 5천장이나 되었었는데... 오랫만에 돌아 보니 감회가 새롭군.... ㅋㅋ 2005년도 사진이다... 이때 농구 시합 나갔다가 손 부러 졌었다... 지금 회사 입사했을 시기였는데...(ㅡ_ㅡ;) 프론티어배 시합은 우승했지만... 상처뿐인 영광이었나....? 이것 땜시 프로그램 짜는 거랑 워드 엉망되었었더랬다... 센터 포지션은 힘들어... ㅡ_ㅡ 지금 생각해 봐도 따스했던 햇살이 느껴진다...

2009.12.16. 춥따~~

드뎌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려는 군... 부산은 오늘 아침 살얼음~~ 우리 삶의 중요하면서도 어처구니 없는 비밀 한 가지는 우리 대부분이 세 살까지 형성된 인성을 중심으로, 여섯 살까지 배운 관계 맺기 방식을 토대로 하여 살아간다는 점이다. 정신분석가들은 인간 정신이 생후 3년에 이르기까지 60퍼센트, 여섯 살까지 95퍼센트 형성 된다고 한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다섯 살까지가 아주 중요하다고 말한다. - 김형경, 사람풍경 中에서... 요즘 전공 책 말고 보고 있는 책에서 출근시간동안 잠시 읽었던 책이다... 교육 심리학을 배운 내가 이걸 깜빡하고 살고 있었나 보다... ㅎ... 예전에 책을 좀 읽어 봐야 겠는데... ㅡ,.ㅡ; 책이 많이 흥미롭다. 원래 심리학을 좋아라 하지만... 이 책은 자기 심리학..

2009.12.05. 아이폰 할부 요금제 비교

선택 슬림 라이트 미디엄 프리미엄 기본요금 30,000(임의값) 35,000 45,000 65,000 95,000 할부 30,500 22,000 16,500 11,000 5,500 보조금 214,000 418,000 550,000 682,000 814,000 월 납입 60,500 57,000 61,500 76,000 100,500 24개월 납부금액 1,452,000 1,368,000 1,476,000 1,824,000 2,412,000 24개월 납부금액 - 보조금 = 24개월 후 실제 본인 부담금 1,238,000 950,000 926,000 1,142,000 1,598,000 구분 i-슬림 i-라이트 i-미디엄 i-프리미엄 기본료 35,000원 45,000원 65,000원 95,000원 무료제공 150..

2009.12.14. 애기들~

위에 애기는 동기인 인석이 애기가 태어 났을 때... 5월쯤이었나...?? 밑에 쌍둥이는 후배 대엽이 애기들... 오늘 보러 갔는데... 12월 7일에 태어난 애기들... ㅋㅋ 이제껏 얘네들 애기들 보러 간게 2번... 한번도 애기들 태어 났을 때 본적이 없었었더랬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어머니들이 위대하기도 하고... 순간적으로 아빠가 되는 두려움도 들기도 하고.. 어머니들이 애기들 낳을 때 느꼈을 두려움이 느껴지기도 했었더랬다... 왜 모성애가 생기는지 충분히 이해가 가더랬다... 애기를 놓는 다는 것 자체가 충격으로 다가왔더랬다.. 산모는 얼마나 무섭고 두렵고 고통스러웠을까... 얘네들 엄마들은 나랑 친해서 넘 이야기를 잘 들려 줬더랬다... 근데 들을 수록 책임감과 무서움이... ㅡ_ㅡ;;..

2009.12.10. 힘들어 하는 사람....

힘들어 하는 사람을 보면... 같이 가슴이 아파 오는 것은... 나와 다름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내가 다른 사람들과 웃고 떠들고.. 술마실 수 있는 것은... 내가 잘나서가 아니다... 내 상황이 좋지 않았더라면... 지금 고통 받는 사람은 바로 나일 것이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 내가 도울 수 있는 건 없지만... 친구는 되어 줄 수 있다... 아픔이 없는 세상에 살 수는 없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아픔을 이길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들 속에서는 살 수 있을 꺼라고도 생각한다... 누구나 태어났기 때문에 살아 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힘들게 살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면... 내가 손을 내밀어 주고 싶다... 내가 조금 나은 상황이라서가 아니라.. 그렇게 하고 싶어서이다... 누구나 사랑..

2009.12.09. 상처 받은 사람들...

오늘 따라 아침부터 귀찮은 게 걸렸네... ㅡ,.ㅡ;; 대박이다.... 빨리 해야 하는데... 멍이 함 찾아 오셨네... ㅡ_ㅡ;; 어젠 회식이라 집에서 쓰러짐.... 일기 쓰기도 힘들쿤... 잠시 적자면... 주위에 상처 받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힘들어서 힘들다고 울부짖는 사람도 있고... (이 사람들은 그래도 다행이다... 좀 풀수나 있으니...) 걍 삭히는 사람도 있다... (이 사람들... 시한 폭탄... ㅡㅁㅡ;;;) 한번씩... 그런 상처에 대한 풀이 대상으로 내가 될 때가 종종 있다... 마구 두들겨 맞는데...(말로...) 헐... 뭐라고 해야 하나... 걍... 들어 주는 수 밖에... 덜 아플 때 까진.... 당신들이 이야기하면 그 내면에 대한 아픔이 많이 느껴집니다... 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