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78

차가운 겨울밤이네...

야근인가.... ㅎ.... 자체 야근... 사람에게 모질게 대할 때 마다 언제 부턴가 내가 차갑게 느껴지곤 한다... 서로에게 최선이길 바라며 떠나 보낸다. 더 이상 나태하지 말고 현실에 충실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길 바랄 뿐이다... 자... 일해야지... 고독이 널 파 먹지 않게 하기 위해서... 아무래도... 오늘 집에 가면... 선물 받은 양주를 한잔 쯤은 해야 겠다... 좀 따뜻하게 잘 수 있겠지....?

2008.12.14. 오늘은 어땠는지....?

어늘이 어땠는지 묻는다면....? 글쎄... 그럭저럭 바쁜 하루....? 여느 일욜보다 바뻤네... 근데 오랫만에 사람들 보니 참 즐거웠삼... 향희랑 오랫만에 즐겁게 이야기도 하고... 상철이 장가가서 기분 좋고... 예전의 97학번들 만나서 기분 좋고... 암튼... 여러가지로... 많다면 많은 이야기... 평범하다면 평범한 이야기... 하지만 어느때나 다른 하루... 이젠 완전히 새로운 한주가 시작된다. 이제까지와는 다른 많은 책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 새로운 도전은 항상 불안과 설렘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건... 내가 어떻게든 열심히 하려고 한다는 것... 또 멋진 내 인생에 브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