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48

2009.03.09. 새롭게 출발하다...

ㅎ... 기분 좋네... 그걸 해 내다니... ㅋㅋ 운이 좋은 건지... 노력한게 잘된 건지... 계획이 좋았던 건지... 알 수 없지만... 오늘은 정말 기분 좋네... 까~~ 양주 한잔~~ 샤워를 끝내 뽀송뽀송~ 양주는 쪼금씩 먹어야 재맛~~ ㅎㅎ 시원한 맥주가 좋은 날도 있지만... 오늘은 수고한 나에게 양주 한잔~~ 이제 또 다른 시작을 찾았네... 반가워이~ ㅎㅎ 또 열심히 할만한 것들이 생겨서~ ㅋㅋ 나... 정말 잠시 스쳐 생각했던 거... 할 수 있을까.... ㅎ.... 결론이야 어떻든... 노력이 배신한적은 없네... ㅊㅋ.... ㅎㅎ 아름다운 밤이에욤~~ ㅎㅎ 아름다운 달이... 하늘에... 바다에... 호수에... 술잔에... 그리고.... 사랑스런... 그대 눈동자에.... ... ..

2009.03.03. 3월이네...

닮은 얼굴 만 봐도 가슴에 솟구치는 사람 눈을 감고 떠올리는 그리운 사람 발소리만 들려도 떠난 그대일까 하는 마음에 긴밤에도 잠못들어요 베게는 늘 젖어 있나봐 꿈에라도 만나면 그댄 항상 나를 떠나 가니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내마음 들리 나요 내가슴이 다 쉬도록 난 울고만 있는데 사랑해 사랑해 내품 안에 그댈 안고 싶은데 어떻게요... 그댄 멀어져만 가네요... 지아 - 사랑해 미안해 中에서...

2009.02.04. 걸어 다니며 느껴지는 즐거움...

호... 요즘 귀가가 좀 늦다.. 특히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걍 늦게 귀가 한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심야 버스를 타고 남포동에 내려 걸어 올 때 느끼는 한적함이 좋아서 인가 보다.. 어떤 때는 너무 일찍 도착한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다. 지아의 음악이 너무 듣기 좋고... 생각이 더 없이 깊게 헤엄쳐 다닌다.. 그래... 늦은 밤 길을 걸어 집으로 향하는 것이... 더 이상 경쟁이 없고 사람에 가슴 아파하지 않아도 되고.... 나만을 돌아 보는 시간이 좋아서 인가 보다... 요즘은 인생이 너무 완벽해 보인다... 그래도 나를 바꿔 나가야지.. 아니 가꾸어 가야지... 인생에 무엇을 바라는 것은 이제 그만... 내가 내 인생을 만들어 가야지... 사랑해요.... 모두들.... : )

2009.02.02. - 힘든 날 콤보 얻어 맞기~~

흘... 힘들어랑... 토욜 농구하고... 연구실 회식하고... 일욜 친구랑 술마시고... 구정 남포동에서 놀고... 화욜 농구부 친구 부산 내려와서 술마시고... 수욜 조카랑 술마시고... 목욜 제안서 작업 밤샘 꼬박 하고... 금욜 제안서 작업 밤까지 하고... 토욜 농구하고... 일욜 영화보고... 오늘 제안서 마무리하고... 영도 다녀오고... 학생 갈구고... =+______+=

2008.08.11. 휴가 끝....

아웅.... 휴가가 끝났다...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겠넹... 아쉬워라... ㅇㅅㅇ 공부도 좀하고... 놀기도 좀 하고... 피서도 2번 다녀오고... 나름 바빴었던... ㅋㅋ... 아... 불꽃놀이 참 좋았음~~ ㅎㅎ 산다는 것은 좋은 거에요... 그죠? 어머니... 주말에 원정 갈 듯... 전국 대회라든데... 몸 어캐 또 만드낭... 다 망가졌는뎅... ㅜ_ㅡ; 귀여버 귀여버~ ㅎㅎ

2008.07.31. 대화....

사람 사이에는 이 것이 문제다... 대화의 부재... 부모와 자식 친구 연인 등등... 우리는 항상 대화의 부재 속에 살아 간다... 인간이 만들어 낸 의사 소통 수단이야 말로 가장 불완전한 것은 아닐런지.. 진실과 오해를 수반하는 일은 우리에게 많은 상처를 남긴다.. 나는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는지... 또... 받고 있지는 않는지... 몸에 생긴 상처는 세월이 가면 흩어지지만... 새벽 네시넹... ㅜ_ㅜ 자자.... 좀....

2008.07.29. 여름이야...

그토록 바라던... 여름이네... 이번 여름은 뜨겁지 않을 지 모르겠네... 하지만 넌 언제나 반가워.. 5월 보다 화창하고... 10월 보다 따뜻하고... 12월 보다 시원해... 3월 보다도 포근하고.. 내가 사랑한다 할 때... 그녀는 믿지 않았다... 내가 떠나간다고 할 때도... 그녀는 믿지 않았다... 그래도... 항상..... 사랑하고 있음을 잊지 않는다.. 다만 어떻게 사랑했었던 추억들이 사라져 가는 것이 안타깝다... 마치 예전의 좋았었던 여름 추억이 잊혀져 가는 것 처럼... 음..... 영화나 보러 갈까...? 놈놈놈...? 어때...? 오키? ㅋㅋ

2008.07.29. 사랑의 조건

사랑은 조건이 없겠지.... 그렇지 않을 런지... 조건이 있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 거래가 아닐런지.. 난 거래가 싫다... 난 자유로운 사람이 좋다... 가족, 돈, 명예, 직장.... 이런 것들에 둘러쌓여 허덕이는 곳에는 행복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유 아 쏘 뷰리풀~~~~ ㅎㅎ 모두 굿 모닝~ ^^~ 가족 안의 안정과 은행 구좌의 잔고 액수가 모든 가치의 척도인가.... 돈, 큰 집, 빠른 차, 여자, 명성, 사회적 지위 이런 것들에 과연 우리들에 행복이 있을까... - 신해철의 '나에게 쓰는 편지'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