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4.
해운대에 있었었던 카페 추석이 다가 온다. 명절이니 오랫만에 또 많은 사람들이 모이겠지? 어떤 날을 정해 놓고 모인 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같이 쉬면서 살아온 날들을 축복한다라... 참 좋다... 100년이든 1000년이든... 이제와서 생각해 보면 주변 사람들이 불행하지 않고, 나 또한 부족하지 않게 산다면 그보다 행복한 날이 어디 있지 싶다. 옛날보다 많은 것에 만족을 느끼며 산다... 다만 아무리 공부해도 점점 알아가는 나의 무식함에는 만족을 더더욱 못하고 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얘전에 고민했던 일이 기억난다... ㅋㅋ 적어도 그때보다는 지금은 현명하게 살고 있는 것 같다. 공부할 것이 많고 경험해야 할 것이 많은 것에 감사한다. 그리고 행복하고... 가끔... 커다란 댓가를 치를 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