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 하는 사람을 보면... 같이 가슴이 아파 오는 것은... 나와 다름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내가 다른 사람들과 웃고 떠들고.. 술마실 수 있는 것은... 내가 잘나서가 아니다... 내 상황이 좋지 않았더라면... 지금 고통 받는 사람은 바로 나일 것이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 내가 도울 수 있는 건 없지만... 친구는 되어 줄 수 있다... 아픔이 없는 세상에 살 수는 없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아픔을 이길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들 속에서는 살 수 있을 꺼라고도 생각한다... 누구나 태어났기 때문에 살아 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힘들게 살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면... 내가 손을 내밀어 주고 싶다... 내가 조금 나은 상황이라서가 아니라.. 그렇게 하고 싶어서이다... 누구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