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관심사 356

어릴적 고양이 이야기...

어릴적부터 동물을 좋아 했었다... 그래서 처음 키운 동물이 고양이었다... 그 맑은 눈빛과 귀여운 행동들... 너무 귀여워서 뽀뽀를 한 것이 화근이었다... 입 근처에 부스럼이 났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 뒤론 부모님들이 고양이는 절대 만지게도 하지 않았다... 원래 있던 고양이를 팔려고 했을 때 어린 마음에 울었었다... 그러자 그 판돈으로 장난감 로봇을 사 주겠다는 말에 울음을 그쳤었더랬다... 장난감과 바꿔 버린 고양이와의 정... 그 뒤 몇 번 고양이 가게에 그 고양이를 보러 갔었더랬다... 초등학교도 안 들어 갔었던 나이에 무언가 죄책감이 들었었나 보다. 중학교 때 이후로 개를 몇 번 키워 봤으나 고양이는 그러지 못했다... 가끔씩 고양이가 웅크리고 앉아 있던 모습이 떠 오른다... 쓸쓸했었..

지뢰진 - 당신에게 죽음이란 뭐죠?

지뢰진(地雷震) -Tsutomu Takahashi http://www.crysania.com/jiraishin/index.html 지뢰진 10권 - 파일 19 HUSH "당신에게 죽음이란 뭐죠?" (오사다) "패배다" (이이다) 일본에서 가장 냉정한 캐릭터로 뽑혔었던 지뢰진의 이이다 형사... 세상의 가장 어두운 면을 직시하며 정면으로 부딪혀가며 살아간다. HOPE(일본 제품)라는 담배를 즐겨 피며 온갖 사회의 부정적인 면과 마주한다. 살인과 폭력... 암울한 사회의 어두운 면을 직시하면서 살아가는 주인공의 삶의 의미는 무엇일런지... 다만... 10권에서의 저 대사가 그 의미가 아닐런지... 희망이라는 것은 담배 연기처럼 사라져 가지만 모든 것을 죽음에 대항하는 의지로서 헤쳐나간다... 살아만 간다면...

주인의 성명학

한자 성명학 기초운(원격) : 15획: 統卒格-萬物統合之象 하늘로부터 복을 받는다는 수로 재복과 명성이 따르며 맡은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 대내외적으로 출세로 할 수 있고 특히 남성은 문무(文武)를 겸비한 관운(官運)에 서광이 있다. 활동운(형격) : 16획: 德望格-天地合德之象 인정이 많고 착실하며 매사에 노력형으로 두뇌가 명석하고 이지적인 면이 많다. 흉운을 피하게 하고 길운(吉運)만을 조장케 하는 수로 업무에 재수, 발전하고 인기, 명망이 있게 되며 부부 해로하고 부귀하는 운이 유도된다. 환경운(이격) : 11획: 興家格-身旺財旺之象 이지적이고 사고력이 깊으며, 성실하고 사교적이며 자립심이 매우 강해 봄을 만나 만물에 꽃이 피는 형상으로 매사가 순조롭게 창성(昌盛),발전하고 `가운만회흥가수(家運挽回興..

가장 이상적이고 공정한 관계, 고양이

출처 : 신개념 여행미디어 그룹, 노매드 : [모던타임즈 연재] 죽기 전에 놓치지 말아야 할 서른 가지 -11- 고양이 필자의 발 밑에는 지금 고양이 한 마리가 웅크리고 자고 있다. 이곳 영국에서 생후 두 달 된 새끼를 데려와서 어느새 세 살 반이 되었다. 이름은 오이. 지난 15년간 내가 키우게 된 네 번째 고양이다. 개는 표현이 적극적이고 외향적이며 단순하기 때문에 누구나 좋아한다. 하지만 고양이에 대해서는, 이제 좀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오해와 편견이 참으로 많은 것 같다. 필자 역시 그런 무지로 인해 첫 고양이에게는 제대로 주인 역할, 가족 역할을 해 주지 못했다. 오래 전 이야기지만 아직도 생각나면 그저 창피하고 미안할 뿐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지는 편견의 주된 내용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