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거릴 걸었어
너와 걷던 그 길을
눈에 어리는 지난 얘기는 추억일까
- 비오는 거리, 서영은 中에서...
오늘은 비가 왔어.
사직에서 농구 시합이 있었는데 이겼네??
ㅋㅋ 재미도 있었고.. 자신감도 있었고...
그래서 결과가 어떻든 유쾌하게 보낸 것 같다...
남포동에서 집까지 걸어 오면서 음악을 듣는데..
비오는 거리가 나오는 거야...
얼마나 좋던지..
거기다... 서로가, 그렇다면서, 내 마음 별과 같이...
이문세, 지아 노래가 얼마나 좋던지...
예전엔 내 주위에 행복이 많았었다는 걸..
얼마나 몰랐었는지...
오늘 카일리 목소리도 들었네...
ㅋ~
완젼 당황해서....
첨엔 문잔줄 알았다가.
센드키 누르고...
패닉상태...
여자들 남친이 갑자기 와서 만나자고 할때가 이런 기분인가???
암튼... 놀란 가슴 아직도 쓸어 내리고 있음.... ㅡ_ㅡ;;;
아... 그래도 카일리 목소리 상상보다 좀 더 이쁘던데??? ㅋㅋ
ㅡㅁㅡ;;;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가니 굉장히 내 인생이 넓어 지는 것 같당...
(음... 카일리 덕분이긴 하지만... ㅋㅋ 캄사~ >_<)
지금도 많은 비가 기와를 두들긴다~
비가 오면 세상이 포근하게 느껴진다...
모두들...
가슴에는 평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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