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관심사/오즈 이야기 173

차가운 겨울밤이네...

야근인가.... ㅎ.... 자체 야근... 사람에게 모질게 대할 때 마다 언제 부턴가 내가 차갑게 느껴지곤 한다... 서로에게 최선이길 바라며 떠나 보낸다. 더 이상 나태하지 말고 현실에 충실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길 바랄 뿐이다... 자... 일해야지... 고독이 널 파 먹지 않게 하기 위해서... 아무래도... 오늘 집에 가면... 선물 받은 양주를 한잔 쯤은 해야 겠다... 좀 따뜻하게 잘 수 있겠지....?

2008.12.14. 오늘은 어땠는지....?

어늘이 어땠는지 묻는다면....? 글쎄... 그럭저럭 바쁜 하루....? 여느 일욜보다 바뻤네... 근데 오랫만에 사람들 보니 참 즐거웠삼... 향희랑 오랫만에 즐겁게 이야기도 하고... 상철이 장가가서 기분 좋고... 예전의 97학번들 만나서 기분 좋고... 암튼... 여러가지로... 많다면 많은 이야기... 평범하다면 평범한 이야기... 하지만 어느때나 다른 하루... 이젠 완전히 새로운 한주가 시작된다. 이제까지와는 다른 많은 책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 새로운 도전은 항상 불안과 설렘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건... 내가 어떻게든 열심히 하려고 한다는 것... 또 멋진 내 인생에 브라보...

2008.08.11. 휴가 끝....

아웅.... 휴가가 끝났다...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겠넹... 아쉬워라... ㅇㅅㅇ 공부도 좀하고... 놀기도 좀 하고... 피서도 2번 다녀오고... 나름 바빴었던... ㅋㅋ... 아... 불꽃놀이 참 좋았음~~ ㅎㅎ 산다는 것은 좋은 거에요... 그죠? 어머니... 주말에 원정 갈 듯... 전국 대회라든데... 몸 어캐 또 만드낭... 다 망가졌는뎅... ㅜ_ㅡ; 귀여버 귀여버~ ㅎㅎ

2008.07.31. 대화....

사람 사이에는 이 것이 문제다... 대화의 부재... 부모와 자식 친구 연인 등등... 우리는 항상 대화의 부재 속에 살아 간다... 인간이 만들어 낸 의사 소통 수단이야 말로 가장 불완전한 것은 아닐런지.. 진실과 오해를 수반하는 일은 우리에게 많은 상처를 남긴다.. 나는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는지... 또... 받고 있지는 않는지... 몸에 생긴 상처는 세월이 가면 흩어지지만... 새벽 네시넹... ㅜ_ㅜ 자자.... 좀....

2008.07.29. 여름이야...

그토록 바라던... 여름이네... 이번 여름은 뜨겁지 않을 지 모르겠네... 하지만 넌 언제나 반가워.. 5월 보다 화창하고... 10월 보다 따뜻하고... 12월 보다 시원해... 3월 보다도 포근하고.. 내가 사랑한다 할 때... 그녀는 믿지 않았다... 내가 떠나간다고 할 때도... 그녀는 믿지 않았다... 그래도... 항상..... 사랑하고 있음을 잊지 않는다.. 다만 어떻게 사랑했었던 추억들이 사라져 가는 것이 안타깝다... 마치 예전의 좋았었던 여름 추억이 잊혀져 가는 것 처럼... 음..... 영화나 보러 갈까...? 놈놈놈...? 어때...? 오키? ㅋㅋ

2008.07.29. 사랑의 조건

사랑은 조건이 없겠지.... 그렇지 않을 런지... 조건이 있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 거래가 아닐런지.. 난 거래가 싫다... 난 자유로운 사람이 좋다... 가족, 돈, 명예, 직장.... 이런 것들에 둘러쌓여 허덕이는 곳에는 행복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유 아 쏘 뷰리풀~~~~ ㅎㅎ 모두 굿 모닝~ ^^~ 가족 안의 안정과 은행 구좌의 잔고 액수가 모든 가치의 척도인가.... 돈, 큰 집, 빠른 차, 여자, 명성, 사회적 지위 이런 것들에 과연 우리들에 행복이 있을까... - 신해철의 '나에게 쓰는 편지'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