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릴레이의 시작" http://i.wik.im/2673 돌려주세요~
2배로 기부합니다~
ㅎㅎㅎ 멋진 시도~~
200만원이 되길 기원합니다~~
그 200만원이 2000만원이 되고~
2억원으로...
점점 아름다운 릴레이가 커져가도록 기원합니다~~
^^
트위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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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우리 젊은이들의 새로운 실험이 시작됐다. 실험의 시작은 21일 서울에서 가장 번화한 젊은이의 거리 강남역 일대에 1만원권 1백장을 뿌리는 것. 1만원권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이 지폐에는 숨겨진 가치가 있습니다."
이 지폐를 주운 사람이 지폐를 돌려주면 돌려받은 금액의 2배를 '좋은 곳'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모든 지폐가 성공적으로 다 돌아오면 모두 200만원을 기부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젊은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올림픽 '이매진 컵(Imagine Cup)'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
'워너비앨리스(wannabealice)'라는 이름의 대표팀은 인하대 컴퓨터공학과 4학년인 최시원군을 리더로, 신대희, 김정근(이상 인하대)군과 장은영양(한양대 4학년) 등 4명으로 이뤄져있다.
'워너비앨리스' 팀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에 선행과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소프트웨어로 오는 7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이매진컵 2009'에 도전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이름은 '베터 월드(Better World)'.
'베터월드'의 줄거리는 이렇다.
앨리스라는 이름의 소녀가 길을 가다 지갑을 잃어버린다. 슬픔에 빠진 앨리스에게 지갑을 주운 한 남자가 연락을 해온다. 앨리스는 그 지갑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얘기한다. 남자는 고민없이 지갑을 앨리스에게 돌려준다. 그러면서 아무 말없이 한 장의 종이를 꺼낸다. 종이 뒷면에는 '워너비앨리스' 사이트(www.WannaBeAlice.com)에 접속해달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여기서부터 '종이 릴레이'는 시작된다. 앨리스는 이 사이트로부터 이 메시지가 적힌 종이를 1천원에 구입한다. 그리고 그 종이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한다. '종이 릴레이'가 계속되면서 1천원씩 쌓여간다.
우연히 시작된 앨리스의 기부, 그후 1년 뒤엔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까? 앨리스와 같은 사람이 계속 새로 생겨나면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워너비앨리스'팀은 그들이 받은 첫 월급 가운데 1백만원을 마련해 강남역에 뿌렸다. 그들이 꿈꾸는 희망의 씨앗을 뿌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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