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봐도 맘에 드는 영화....
내가 당신을 봅니다...
당신의 외모를 보는 것이 아니라 본질을 본다는 의미가 아닐런지...
영화의 의도이든 모든 간에..
내 정서에는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대사와 내용들이다.
사람의 본질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진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일까...
나는 사람의 눈을 들여다 보는 것을 좋아 한다.
본질을 볼 수 있는 그 무엇인가가 느껴지기도 하고...
맑은 사람의 눈을 좋아 한다.
딱히 다른 사람들이 불투명하진 않지만...
눈을 들여다 보면 그 사람의 생명력이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 눈 빛을 무척 좋아 한다.
특히 이야기할 때 눈 빛이 빛나는 사람들이 많다.
생명력으로 충감한 그런 사람의 눈 빛을 느낄 때면 그 사람이 정말 빛나게 보이기도 한다.
주위에 그런 사람들이 많은 것을 종종 느끼는데 그럴 때면 내 인생이 더 풍요로워 보인다.
고민이나 슬퍼할 때의 사람의 눈을 들여다 보기도 한다.
그럴 때 눈빛은 깊어 보인다.
느낌만으로 그렇게 느껴진다.
얼마나 힘들지 느껴지기도 하고...
토닥 거리고 위안을 주고 싶어 지기도 한다.
내가 당신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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