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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0. 힘들어 하는 사람....

힘들어 하는 사람을 보면... 같이 가슴이 아파 오는 것은... 나와 다름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내가 다른 사람들과 웃고 떠들고.. 술마실 수 있는 것은... 내가 잘나서가 아니다... 내 상황이 좋지 않았더라면... 지금 고통 받는 사람은 바로 나일 것이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 내가 도울 수 있는 건 없지만... 친구는 되어 줄 수 있다... 아픔이 없는 세상에 살 수는 없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아픔을 이길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들 속에서는 살 수 있을 꺼라고도 생각한다... 누구나 태어났기 때문에 살아 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힘들게 살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면... 내가 손을 내밀어 주고 싶다... 내가 조금 나은 상황이라서가 아니라.. 그렇게 하고 싶어서이다... 누구나 사랑..

우이경 - 어쩌죠...

혹시 듣고 있나요 지금 나의 노래를 제발 어디선가 듣길 바래요 그대를 향한 마음 그저 전해지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바래요 비가 오던 어느 날 작은 우산을 주며 감기 조심하란 그 한 마디가 자꾸 귀에 맴돌고 가슴 한쪽에 남아 그댈 지울 수 없을 것 같아요 어쩌죠 어쩌죠 아직 남아있는 사진들을 어쩌죠 난 이제 어쩌죠 그대 없인 안 되나 봐요 비가 오던 어느 날 나를 안아 주던 날 그때 생각이 날 힘들게 해요 지워지지 않아요 그댈 잊기 싫어요 제발 이 노래를 듣길 바래요 비가 오던 어느 날 작은 내손을 잡고 손이 차갑다며 살며시 잡던 그 모습이 그립고 너무 그리워져서 그대 없이는 안 될 것 같아요 어쩌죠 어쩌죠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을 어쩌죠 난 이제 어쩌죠 그대뿐인 나의 사랑을 비가 오던 어느 날 나를 안아..

2009.12.09. 상처 받은 사람들...

오늘 따라 아침부터 귀찮은 게 걸렸네... ㅡ,.ㅡ;; 대박이다.... 빨리 해야 하는데... 멍이 함 찾아 오셨네... ㅡ_ㅡ;; 어젠 회식이라 집에서 쓰러짐.... 일기 쓰기도 힘들쿤... 잠시 적자면... 주위에 상처 받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힘들어서 힘들다고 울부짖는 사람도 있고... (이 사람들은 그래도 다행이다... 좀 풀수나 있으니...) 걍 삭히는 사람도 있다... (이 사람들... 시한 폭탄... ㅡㅁㅡ;;;) 한번씩... 그런 상처에 대한 풀이 대상으로 내가 될 때가 종종 있다... 마구 두들겨 맞는데...(말로...) 헐... 뭐라고 해야 하나... 걍... 들어 주는 수 밖에... 덜 아플 때 까진.... 당신들이 이야기하면 그 내면에 대한 아픔이 많이 느껴집니다... 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