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관심사/오즈 이야기

무언가 맘에 드는 나날들...

와이즈캣 2010. 4. 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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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조금 무엇인가 제 자리를 찾는 것을 느낀다.
어젠 봄쇼핑으로 옷 스탈 좀 바꿨다.
신발도 2개나 사고...(정장 구두는 10년되어서 이미 바꿀시기였다는...)
스탈을 갑자기 바꿔서 좀 낯설기도 하고.. ㅎㅎ
옷방도 정리하고... 운동화도 빨고...
봄을 맞이할 준비인가...? ㅋㅋ
오늘은 식목일 이네..
하루하루 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겠따~
마음의 풍요가 일상을 즐겁게 하는 하루다...

좀전에 아이폰에 책을 넣는데...
상실의 시대가 눈에 띄어 인상적이었던 부분들을 되 짚어 보았다..
흘... 슬프고 안따까운 맘이 든다...
하루끼씨의 책을 한권만 읽어 보았지만 그 강렬함을 지울 수가 없다.
최근 무지개 원리(조카가 빌려줬음)을 읽고 있는데...
그 담이 호밀밭의 파수꾼이다. 불과 얼마전에 또 읽었지만(3번째... ㅡ_ㅡ;)
다시 읽고 싶어져 읽다가 조카 책 때문에 잠시 스톱 상태...
호밀밭의 파수꾼 또한 언제나 읽은 때 마다 감동이다..

나는 넓은 호밀밭 같은데서 조그만 어린애들이 재미있게 놀고 있는 것을 항상 눈에 그려 본단 말야.
내가 하는 일은 누구든지 낭떠러지가에서 떨어질 것 같으면 얼른가서 붙잡아 주는거지.
이를테면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는 거지.
- 호밀밭의 파수꾼(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中에서...

어떻게 보면 무지개 원리 등 세상 사는 것에 대한 달관한 내용 책들은 이러한 뜻과 상통되지 않을 런지..
나 또한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어 내 주위에 낭떠러지에 서 있는 사람들을 도와 주고 싶다..
세상엔 낭떠러지에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

건강한 봄이 오고 있다.
올해 여름도 뜨거웠으면 좋겠네~ ^^~


엇... 빅 뉴스!!!!
윈도 모바일7 관련 개발 환경을 제공 받을 수도 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드파트너라서 가능할 지도~~
ㅎㅎㅎㅎㅎ

사진은 내 탁상 반고흐 달력의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