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관심사/잡동사니 46

과장된 조자룡의 장판파 싸움

조자룡의 장판파 싸움은 과장되었다. 출처클릭!! 조운(?~229)은 자를 자룡이라 하며 상산군 진정현 사람으로, 원래 공손찬의 부하였지만 나중에 유비에게 귀의했다. 삼국시대의 풍운아였던 조운과 관련된 미덕과 일화는 천 년이 넘게 세상에 널리 알려져 왔다. 유비가 조운을 오호대장의 한 사람으로 봉한 것에서, 조운에 대한 사람들의 인상은 지혜와 용맹을 겸비한 인물이라는 것으로 굳어졌다. 「삼국지연의」 제41회에는 조운이 홀로 말을 타고 유선을 구한 이야기가 쓰여 있다. 조조의 대군이 형주로 밀고 들어갔을 때, 유비는 10여 만의 군사와 백성을 이끌고 신야에서 강릉으로 향하게 되는데, 그때 장비에게는 후방을 맡기고 조운에게는 가족을 부탁했다. 당양에 이으렀을 때, 조조 군에게 추격을 받아 저항할 기회도 갖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