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잊고 살곤 한다...
잊어 버리는 것은 우리들만의 자기 방어...
애틋했던 시간이 잊혀지는 것이 안타깝다...
그리고...
그 사람도 나처럼...
잊어 가거나...
지워버리고...
살아 가겠지....
다시는 오지 않을 시절이기에 너무 절실했었던 시간...
그 슬픔도 이젠 잊어 가고 있는 것 같다...
행복했던 사진을 지워야 했었던 때도 있었다...
마치 중독된 사람 처럼...
스토커 처럼 생각하는 것 같아...
억지로...
지워야만 했었다...
사랑은 세심하기에...
상처 받을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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