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건프라 제작기

[완성] 건프라 건캐논 RX-77-2 GUNCANNON MG 1/100 #gunplakr

와이즈캣 2013. 5. 7. 17:52

 

건캐논을 완성했네요.
오랜 숙원이던 1년전쟁의 3총사 중 건캐논을 완성함으로서 3대를 모두 갖추게 되었네요.
가이 시덴이 타던 108호와 하야토 코바야시가 타던 109호기 중 고를 수 있게
데칼이 들어 있더군요.
당연 가이 시덴기로 데칼을 꾸몄습니다.

먹선을 넣고 넓은 장갑 틈 등에는 메탈릭 마커를 사용해 주었네요.
사포질이 지겨워 이번에도 대충해서 그리 높은 완성도는 아니지만 킷 자체가 고퀄이라 아주 멋져 보입니다.
구판인데도 불구하고 무릎 기믹은 정말 놀랍더군요.
3총사 중 제일 오래전 발매된 킷인데도 아주 만족도가 높은 킷이었습니다.

아래 포징은 박스 아트를 약간 흉내 내어 본 겁니다.

 

 

정자세로 한번 찍어 봤습니다.
디카로 찍어야 하는데 귀찬니즘 때문에 아이뻐로 찍었네요.
화소수가 높아 좋은 것 같지만 디카 접사는 못 따라 옵니다.
그렇지만 간단하게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이렇게 찍게 만들었네요.

 

 

콕핏 오픈이 됩니다.

조정사 카이 시덴이 보이네요. =_=

 

콧핏 문 뒷쪽도 마커칠을 조금 했습니다.

 

코어블럭인데요. 아주 디테일이 좋더군요.
부분적으로 마커 처리했는데 이거 도색하면 정말 이쁠 것 같더군요.
실력이 안되므로 그냥 이정도만 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코어 블럭이었습니다.


이런 이제 보니 옆면은 좀 제대로 안했군요. 쩝...

 

코어 파이터의 디테일도 놀랄 수준입니다.
정말 명품 킷이더군요.

 

퍼스트 건담에서 아므로가 브라이트의 지시를 받아 남아 있는 기체들을 소각합니다.
그때 옆구리에 끼고 다니던 무기가 얘입니다.
아무로가 쓰고 버렸는지 그 뒤로는 등장하지 않게 되어 버렸죠.
이 킷에는 그걸 살려서 얘도 장비 되어 있습니다.
부분적으로 붉은 마커 칠을 해 줬습니다.

 

 

장식장이 없어 책장에 전시되는 애들입니다.
건캐넌 등빨 좋네요.
나름 연방 MS 콜렉션이 완성되어 기쁨니다. ^^

 

1년 전쟁 3총사를 모아 봤습니다.
제가 지온군이었다면 3기중 건탱크가 제일 무서웠을 겁니다.
건탱크 등빨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 다음은 건캐논입니다.
사진에서 느낄 수 있듯 건담은 초라해 보이는 등빨입니다.
결과를 놓고 보면 건담이 최고지만 옆을 지키던 얘네들이 있어 전과가 좋았지 않나 싶네요.


연방 MS 4총사.
승리의 주력들이죠.

 

자 다음 도전 건프라는 자쿠 2.0입니다.
평범한 자쿠는 싫고 샤아 자큐는 빨간색이 아니라 맘에 안들었는데 얘가 제일 맘에 들더군요.
마츠나가도 마음에 들던데 다음에 구매하기로 하고 우선 얘부터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자쿠 2.0도 명품킷으로 소문이 자자한데 한번 도전해 보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