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앗가이 완성.
완성해 보니 정말 명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덩치와 비교해도 최근 나온 짐 v2.0은 상대도 안되거니와 내부 2중 프레임을 제작할 땐 경의로웠다.
굉장한 만족감이 드는 건프라이다.
따라서 내부프레임을 조금 도색해 봤다.
건담 마커 메탈레드와 메탈실버로 약간의 도색을 했다.
될 수 있으면 구동부를 피했다(도색이 벗겨 지니깐... 좀 만지작하는 느낌도 있어야 되는데 고정해 두면 좀 그렇다..)
어제까지의 진도 촬영.
거의 완성 직전 시간이 너무 오래되어 잤다. ㅡㅡ
왼팔만 완성하면 되는데 난 직장인이기에.
칠하기 전엔 반신반의했는데 매우 만족 스러웠다.
건담 마커도 나름 도색에 대한 편의성을 제공해 주고 괜찮은 퀄리티를 안겨주었다.
앞으로 약간의 도색을 할 것도 같다.
30주년 기념판 앗가이라 클리어 부품이 있어 신경을 써 봤다.
기대 이상의 이쁘고 깔끔한 느낌이 들었다.
이거 팔 기믹도 예술이다.
길이 조절 및 저 집게 손가락의 스프링 기믹.
건프라 만들면서 존경심이 새록새록 들게 하였다.
반다이에서 앗가이 디자인한 사람은 역대 최고의 장인정신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다.
미완성 앗가이 왼팔.
더이상 만들었다간 회사 생활 기약이 힘들기 때문에...
짠... 앗가이 완성이다.
일단 최대 늘리기 버젼.
팔은 매우 높은 신축성 기믹을 제공하며 다리는 약간의 신축성을 제공한다.
다리가 짧더라고 180도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이는 앗가이.
최고다..
앗가이 숏팔, 숏다리 모드.
갑자기 귀요미로 변신이다.
엄청 귀엽고 멋있다.
팔 내려서 아장아장 모드.
이 상태는 뭘해도 귀엽다.
짐 v2.0과 비교 샷.
떡대가 택도 안된다.
짐을 만들 때 요즘 건프라 기술이 많이 발전했구나 하고 감탄했는데...
앗가이 만들때는 감동이었다.
넘사벽 앗가이!!!!
실제 상황이면 짐 쫄았을 듯...
앗가이 : 눈 깔어~
짐 뒷태 볼 때 나름 알통 멋지다고 봤는데...
앗가이한테는 명함도 못 내밈.
지못미 짐~
앗가이 메뉴얼에 있는 귀요미 포즈.
짐 모습과 합하니 나름 웃긴 스토리가 연상되는 듯~
찬조 출연 배어 앗가이~
와이프가 얼마전에 만들었다.
분홍 베앗가이를 구해 주고 싶었지만 좀 비싸다며 와이프가 얘를 선택했다.
앗가이를 닮아 원래 귀엽다~ ㅋㅋ
짐 기념 촬영하는데 앗가이 뛰어 듬~
앗가이 벌 서는 중...
짐 : 앗가이 뒤로 업드려..
앗가이 관절의 유연성 입증 샷...
저 자세가 나온다는 것도 대단하거니와 튼튼해서 등이 닿지도 않는다.
나름 벌 잘 서는 범생이 앗가이~
마지막..
스탠드 액션~
이것도 막상 배치해 보니 예술이다.
앗가이 만든 사람 만나면 사인하나 받아야..
전설이 될 사람들이 분명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