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 로소편을 읽는 중이다... 3년전... 그러니깐... 2006년도에 선물 받았나 보다.. 확실히... 감성을 자극하는 책은 읽을 때 마다 느낌이 다르다... 아오이의 힘들고도 슬픈 일과가 마음에 너무나 많이 와 닿는다.... 하지만... blu의 준세이 독백처럼... 과거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미래에 막연하게 기댈 것이 아니라... 현실을 살야가야 겠지.... 모두들... 로소에 끝에 작가가 말한다. 인생이란 그 사람이 살고 있는 장소에서 성립하는 것이라는 단순한 사실과, 마음이란 늘 그 사람이 있고 싶어하는 장소에 있는 법이라는 또 하나의 단순한 사실이 이 소설을 낳게 하였습니다. - 에쿠니 가오리.. 아직... 다시 다 읽지 못했지만.... 책 끝에 이 글귀를 볼 때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