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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 - 간종욱

초연 - 간종욱 차나 한잔 할까 아님 잠깐 걸을까 나 괜스레 불안해져 코끝이 저려와 그런 날 보다가 문득 니가 꺼낸 말 곁에서도 언제부턴가 쓸쓸했다고 사랑이라 말했던 날들 사랑인줄 알았던 시간들 외롭던 어느 시절에 만들어진 얘기 사랑으로 살았던 날들 사랑으로 웃었던 우리 둘 사랑해 이 말조차 이젠 소용이 없나 봐 울 수도 없이 웃어줄 수도 없이 괜스레 답답해진 난 맘이 저려와 빈 하늘만 보다 끝내 하지 못한 말 한번만 단 한번만 안아봐도 되니 사랑이라 말했던 날들 사랑인줄 알았던 시간들 외롭던 어느 시절에 만들어진 얘기 사랑으로 살았던 날들 사랑으로 웃었던 우리 둘 사랑해 이 말조차 이젠 소용이 없나 봐 그만하자는 너의 짧은 그 한마디에 혼난 아이처럼 입술도 마음도 굳어와 차마 할 수 없는 한마디 아직 ..

iPhone 4.0 발표와 Microsoft Zune/Pink phone

ㅋ~ 아이폰 4.0 OS가 발표 되었다. 리뷰를 본 소감은... 정말 좋아서 할 말이 없다는... 멀티 태스킹 지원 및 폴더 등 여러가지를 가능하게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맘에는 것은 3Gs도 지원한다는 것~ ㅋㅋㅋ 내 아이폰을 또 업글 할 수 있겠구낭~~ 근데 담주 월욜 M$에서 핸펀을 내 놓는다. 준펀/핑크펀이라고도 하던데... 새로 완성된 아이폰 OS 따라 쟁이 윈도 폰 7 OS를 탑재했다고 한다. 얘 멀티태스킹 안되게 되어있다던데... 애플이 멀티태스킹을 풀게 될 줄이야~ M$가 한방 먹은 것일까?? 암튼... 좋은 물건이 많이 나온다면 반길 일이다~ 안드로이드는 이제 비교 대상에서 멀어져 버리는 걸까?? 삼성 바다는 어캐 될까? 노키아의 대응은?? 오늘 오전에 학생과 이야기 한 것 처럼 역사의 ..

티파니에서 아침을 Breakfast at Tiffany's

참 좋아 하는 영화... 리뷰를 잘 쓰신 분이어서 트랙백~~ http://ohsso82.tistory.com/entry/티파니에서-아침을-Breakfast-at-Tiffanys 폴이 남긴 대사가 생각나서 끄적여 본다. 뭐가 잘못된지 알아? 이름없는 아가씨? 당신은 비겁해. 용기가 없어. 당당히 고개를 들고 인생은 사실이다 하기가 무서운거야. 사람들은 서로 사랑하고, 서로에게 속하는거야. 그게 유일한 행복의 기회이니까. 당신은 자칭 자유분방하고 와일드 하다고 하면서 누군가가 우리에 가둘것을 두려워하고있어. 그러면서 이미 스스로 지은 우리에 갇힌거야. 어디로 도망치든 자신에게 되돌아올 뿐이야. 스스로 지은 우리에 갖혀 어디로 도망치든 자신에게 되돌아올 뿐이지...... 모든 것이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