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장 필웰 쇼룸을 다녀와서...

부산에도 필웰 쇼룸이 생겼다고 해서 주말에 다녀 왔다.
위치가 온천장 지하철역 바로 옆이여서 평소에 쉽게 다녀 올 수 있는 위치였다.
일단은 다른일도 겸사해서 승용차로 다녀 왔다.

기본적으로 3시간 무료 주차!!!
방문객을 위한 충분한 시간적 배려가 있어 아주 맘에 들었다.
지하 주차장부터 안내 표지가 있어 매장을 찾는데 힘들지 않았다.

평소 와이프가 필웰 시리즈를 아주 좋아하고 그래서 서재 책상을 구입했는데...
아주 튼튼하고 깔끔해서 맘에 들었더랬다.
그래서 이번에 가면 여러 이쁜 가구들을 두루 보고 싶었다.
특히 내년쯤엔 애기 생길 예정이므로 애들 가구도 좀 보고 싶기도 했다.

와이프가 좋아라 하던 식탁~
나두 이런 식탁 아주 좋음~
근데 이미 원목 식탁이 집에 떡~하니 버티고 있어 아픔이 있다.... ㅋ~
이 식탁 실용적이고 이쁘다. 특히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것이 눈에 들어 온다.

선반과 협탁의 조화.
전체적으로 산듯한 화이트에 빨간 포인트를 줘서 젊은 세대나 신혼집에 적합한 배합이다.
갠적으로 이런 거 넘 좋다...
아... 저 선반도 사고프네...
쩝...

 

설치가 편한 협탁과 택상 구조..
의자도 앙증스럽게 둥글고 색상도 귀엽다.
하... 집에 가구를 다 바꾸고 싶다....
ㅠㅠ

 

약간 원목 색상의 가구들...
귀여운 디자인에 화이트 라인이 고전스러우면서도 내츄럴한 컬러가 잘 어울린다.
어린이용 서재로 아주 잘 어울려 보인다. : )

 

와이프 뒷모습... ㅋㅋㅋ
이 구조도 나름 작은 거실에 잘 어울려 보인다.
특히 파스텔톤 색상에 원목같은 느낌을 주는 표면 처리가 매우 맘에 든다.

 

아.... 서재.....
화이트 계열이라 아주 깔끔해 보인다...
근데 실제로 이렇게 너무 밝으면 부담될 것 같다.
집보다는 회사에 더 어울릴만한 색상인 것 같다.
집에 서재를 가진다는 것은 아주 즐거운 일이다.

 

이 지구본 나름 이쁘던데... ㅋㅋ
애들 수면실 넘 좋음.
개인적으로 애기들 2명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이런 2층 침대를 사주고 싶다.
아... 지금 부산 온천장 쇼룸 이벤트가 진행 중이어서 20%세일한다는 태그가 붙어 있다...
쩝......
지름신은 언제나 함께하는 것 같다...

이불도 참 애들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필웰 쇼룸 잘 꾸며 놨음~

 

필웰 가구의 특징은 DIY용으로 제작된 가구들도 판매한다는 것이다.
아니 대부분 조립식이다.
특히 직접 색상을 칠할 수 있게 디자인된 가구들이 있는데 그런 가구를 위해 도료도 판매한다.
아... 멋진 발상!!!!

DIY가구 색상을 칠할 때 필요한 붓~

 

쿠션인데 나름 깔끔하고 포인트가 될만하다.
와이프한테 괜찮은데~ 하니...
돈만 있으면 뭘 못사겠어~
ㅡㅁㅡ

 

이야... 베란다에 배치하면 멋질 것 같은 가구들~
얘네들 다리도 디자인이 이쁘다~

 

온천장 필웰 쇼룸의 복도...
볼 것이 참 다양해서 좋았다.
인터넷에서 맘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여기와서 확인한 후 구입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방문자를 위한 주차장이라든가 간단한 음료를 제공해 주고 인터넷으로 주문이 가능하도록 노트북을 배치해 놓는 등 많은 배려가 참 맘에 들었다.

친절히 물건에 대해 상담해 주는 직원들도 참 보기 좋았다.
특히 20%할인 중이라는 말에 정말정말 지름신이 몇번이고 왔다갔다 했었다.
와이프가 맘에 들어하는 의자가 있었는데 그걸 구매할지 망설이고 있다.
직접 앉아보니 정말 편하던데... 이런건 쇼룸을 와 봐야지만 알 수 있다.

부산 사는 사람들 한번씩은 꼭 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