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덕 아베 마리아 우리들의 사랑 기약할 수 없어 명동성당 근처에서 쓸쓸히 헤어졌네 떠나가는 뒷모습 인파 속으로 사라질 때 나는 눈물 흘리며 슬픈 종소리 들었네 아베 마리아 아베 마리아... 이렇게 방황하는 나에게 용기를 주세요 밤은 깊어가고 비는 내리는데 명동성당 근처를 배회하는 내 모습 나는 눈물 흘리며 추억 찾아 헤매일 때 나를 지켜 주는 성당의 종소리 아베 마리아 아베 마리아... 이렇게 방황하는 나에게 용기를 주세요 음... 11월 27일 금욜 오후... 점심식사 후 선배와의 약속시간이 좀 남아서 명동 성당으로 향했더랬다...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어릴적 아베 마리아 노래를 들었을 때 명동성당을 동경했더랬다... 그때가 초딩때였으니... 예전에도 진즉에 가봤으면 됐을 텐데... 이번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