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마법 속삭임 - Julia Hart(a.k.a 쥴리아하트)
아주 꾹 꾹 꾹 눌러 쓴 글씨
순백의 엽서에 하얀 색연필
제각기 때 타 짝없는 31쌍의 양말
하얗게 샌 밤 까맣게 잊고
하얀 거짓말로 새까맣게
그을린 굴뚝 속에 흑백 건반의 음이 울린다
다져 묻고 뒤져 찾고
오랜 시간 고쳐 써왔던 연습곡의 악장이
봄바람에 날려 흩어지고 있어
하얀 마법 속삭임
in my ears
in my ears
in my ears
눈부신 빛의 멜로디
귓가엔 향긋한 설레임
ah~~
in my ears
in my ears
in my ears
in my ears
ah~~
in my ears
in my ears
in my ears
in my ears
아주 푹 푹 푹 눌러 쓴 fool's cap
맨 끝장부터 들추는 독서습관 덕에
단지 결말만 아는 책들이 잔뜩
서툰 손길로 카드를 섞고
자못 한가로이 수저를 솎고
너를 생각해 파종의 철이 손을 찾는다
털어 씻고 접어 쌓고
수평선과 같이 잔잔했던 일상의 천칭에
낯선 새들이 날아들고 있어
하얀 마법 속삭임
in my ears
in my ears
in my ears
눈부신 빛의 멜로디
귓가엔 향긋한 설레임
하얀 마법 속삭임
in my ears
in my ears
in my ears
눈부신 빛의 멜로디
귓가엔 귓가엔 설레임
향긋한 향긋한 설레임이
ah~~
in my ears
in my ears
in my ears
in my ears
ah~~
in my ears
in my ears
in my ears
in my ears
---------------------------------------------
이전에 Miss Chocolate을 굉장히 좋아라 했었는데~
이 노래도 굉장히 맘에 듦~
^^~
아이에스는 잘 몰랐었는데...
두둥...
세쌍둥이라는...
ㅡ_ㅡ;
방가요~~
암튼... 조아~~~ ^^
'오즈의 관심사 >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You raise me up - Westlife (0) | 2010.05.12 |
---|---|
도쿄블루스 - 김윤아(315360) (2) | 2010.04.29 |
Going Home - 김윤아(315360) (0) | 2010.04.29 |
Summer Garden - 김윤아(315360) (0) | 2010.04.28 |
Eyes on me - Faye Wong(Final Fantasy VIII) (6) | 2010.04.27 |
빗물이 내려서 - 김태우(개인의 취향 OST 중) (0) | 2010.04.15 |
사랑은 왜 - 태윤, 쑈군(Show군) (2) | 2010.04.15 |
초연 - 간종욱 (0) | 2010.04.12 |
MC몽 - Bubble Love (0) | 2010.03.16 |
왁스 - 웃는 사람 다 이뻐 (0) | 2010.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