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관심사/음악

윤상 - 잊혀지는 것들

와이즈캣 2009. 12. 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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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엔가 눈을 뜨면
떠날 것만 같은 그대를
마음 속으로 예감하며
외로움에 잠긴 시간들

이런 내 생각은 생각에 지날 뿐이야
비오는 저녁 길모퉁이 찻집
모두가 그대로 있는걸

기쁨 아니면 슬픔이겠지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던
아름다운 오해 속에서 울고 웃는거야

변해가는 건 변해가야지
또 다른 시간들을 남기며 표정없이
어디에서든 잊혀지는 거지


중학교 때 테이프로 앨범을 샀었더랬다..
아직도 가사를 기억하고 있는 좋아하는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