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건담이야기

[완성] 건프라 Z건담 MSZ-006 Z GUNDAM v2.0 MG 1/100 #gunplakr

와이즈캣 2013. 3. 6. 18:02


오랫만에 사진을 올려 봅니다.

제 어린 시절의 로망 제트 건담을 최근에 완성했습니다.

아카데미에서 발매했었던 제트 건담보다 업그레이드 된 v2.0 제트건담입니다.

일본 애니식 발음은 제타 건담이지만 제트 건담으로 리뷰해 봅니다.

전체 사포질을 했고 아마 이 제트 건담을 기점으로 몇년간 사포질한 건프라는 못 만들 듯 합니다. ㅠㅠ

아기가 태어 났거든요. 가루가 날리는 문제보다 시간이 없네요.

보통 러너 1개 사포질하고 씻고 하는데 1주일씩 잡아 먹었는데 아기가 있으니 시간이 더 더딜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아무튼 아래 사진은 몸통 상체를 완성한 사진인데 이전까지 제작 과정을 사진을 닮지 않았나 봅니다.

아마 아이폰이 아니라 캐논 디카에 사진이 다 있을 듯 하네요.

여기저기 약간의 메탈릭 마커 파란색을 칠해 주었습니다.

칠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먹선은 제트 건담을 끝으로 타미야 엑센트 라인을 쓰려 합니다.

현재 가조 중인 건탱크에는 엑센트 라인으로 먹선을 넣고 있는데 정말 편하더군요.



일부 색분할을 하지 못한 부분은 스티커를 넣어 놨더군요.

꽤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팔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로트링 펜의 등장입니다.

이거만한 먹선펜은 없는 듯 합니다만 유성베이스가 아니라서 그런지 잘 안그려 질 때가 있습니다.

아주 맘에 들었지만 타미야 엑센트 컬러가 너무 편해 앞으로 자주 쓰지는 않을 것 같네요.

가격은 정말 비싸더군요.


팔 조립 후 연결 부입니다.

정말 감탄이 나올 만큼 치밀한 설계를 거쳐 제작된 것 같더군요.



자 이제 손을 조립합니다.


남들도 다 한다는 그 손가락 분리 잡업입니다.


이렇게 조립 되지요.

뭐, 남들도 다 만든다는 자유 자재로 움직이는 다섯 손가락입니다. ^^




손을 완성 했습니다.


어깨 조립 들어 갑니다.

노란색 색분할은 위쪽 작은 부위는 스티커, 아래쪽은 러너 분할로 나왔더군요.

ㅇ이번 스티커는 좀 티가 남니다만 참 아이디어는 좋네요. ^^


자 상체가 완성되었네요.

제트의 특징인 얇은 머리와 가벼운 상체가 항상 맘에 듦니다.


중간이 생략되고 완성되어진 제트입니다.

저기까지 완성하고 데칼 붙이기 귀찮아서 맘에 드는 거만 몇개 붙이고그냥 몇일을 저렇게 놔 두었습니다.


사포질한 다음 가조해서 그런지 나름 깔끔하고 분위기 있더군요. ^^


사진 찍다가 예전에 가조해 놓은 퍼스트 밀키 클리어 한번 찍어 봤습니다.

건담 마커로 내부 프레임 일부 도색 해놨는데 엄청 이쁩니다. ^^


짐 v2.0 도 사포질해서 제작해 놨더랬죠.

나름 매력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바지(?)입혀 놨습니다.

대부분 치마(?)를 많이 입히시더군요. ^^


요건 내무부 장관님이 얼마 전 스티커 한땀한땀 붙여서 완성하신 작품입니다.

이거 만드실 때 옆에서 러너 잘라서 대령해 드렸었죠. ^^


미루다가 데칼 마무리 들어 갔습니다.

여기저기 붙인다고 움직이고 하니 제트가 많이 불편해 하는 것 같습니다.


제트를 눞혀 놓은 체로 리뷰를 마감하네요.

이쁘지만 변신하는 문제로 약간은 흐물 거리더군요.

하지만 정말 멋진 건프라입니다.

곧 HD 제트 건담이 올텐데 원래는 HD를 못 구해서 얘를 구매했었는데 HD는 언제 손을 댈지 기약이 없네요.

그래도 제트는 어떤 버젼이든 멋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