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기 넘 집착하는 것 같기도 하고... 갑자기... 김태후의 이별이라는 노래가 머리를 스쳤다.. 부르다가... 블로그에 올려야 겠다는 생각이.... ㅎ... 검색해도 이 정도 사진 뿐이군... 그만큼 오래되었겠지... 92년도라.... 노래방에서 가끔 삘이 올 때 질러주는 노래였는데... 요즘 부른지 쫌 됐네 그려... 어제 그대를 만나고 난 후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다가 구름이 그려내는 너의 얼굴보며 울었지 이것이 마지막일 것 같은 쓸쓸한 예감이 찾아온 후로 자꾸만 멀어지는 우리의 이별을 느꼈지 어느날 거리에서 우연히 길을 걷다 마주친 너의 그 눈 눈길 돌리며 모른척 했지만 이미 알고 있었던 거야 나를 붙잡지마 너 거짓으로 나를 바라보며 눈물 흘리고 있지만 다른 연인두고 내 앞에서만 웃음짓는 얼굴 ..